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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빙] 킹메이커, AIR FAIR 2022서 잠열 회수 및 백연 제거 시스템 소개 나선다... “회수된 열에너지 활용 인프라 구축할 것!”


㈜킹메이커(대표 이돈구)는 오는 12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AIR FAIR 2022(국제 공기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킹메이커는 ‘배기가스의 폐열회수 및 백연 저감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와 ‘폐열회수 및 백연 감소 장치의 모니터링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바탕으로, 흡습제 순환을 통한 공정 배기가스의 잠열회수 및 백연 저감장치 제조 부분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일러 등 연소장치 배기가스에 수증기 형태로 포함되어 활용되지 못하는 잠열 에너지를 회수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폐열, 에너지 분야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 기관 및 정부, 글로벌 기업, 대학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친환경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주력 제품은 ‘LHBS’로, 추가적인 에너지를 쓰지 않고도 백연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킹메이커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이 백연을 제거하기 위해 추가적인 에너지를 낭비하였다면, 당사 제품은 백연으로 인해 버려지던 잠열을 회수해 추가 에너지 자원으로 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백연이 발생하는 이유는 배기가스 중 포함된 수분이 찬 공기를 만나면서 액화되기 때문인데, 이 과정에서 연소 열량의 10~20%에 해당하는 액화 잠열이 발산된다. 현재는 이 잠열이 대기 중으로 버려지고 있는데 백연을 없애기 위해 추가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중으로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 킹메이커의 기술은 실증 단계로서, 시흥시 소재의 인공 서핑장에 실증 설비를 가동 중이다. 2023년에는 제지공장에 추가적인 실증 설비 구축 계획도 가지고 있다.

대기 중 백연을 제거하는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서 킹메이커는 AIR FAIR의 주최 목적이 자사에서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생각해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체와 함께 더 나은 지구환경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며 “LHBS와 타 기술(흡수식 칠러, ORC, 열 배터리 등)을 연계하여, LHBS에서 회수하는 열에너지를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AIR FAIR 2022는 한국공기청정협회, 케이훼어스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실내환경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대한설비공학회,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환경일보가 후원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녹색가전 △미세먼지 저감 및 오염 제거 시스템 △측정 및 계측 △탄소 제로 시스템 △환기·공조 및 냉·난방 △미세먼지 관리 용품 △친환경 자동차 △방역 용품 및 기자재

출처 : 에이빙(AVING)(http://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74648)